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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조 기부' 빌 게이츠, 유재석 품으로! 전 세계 '들썩'

baroissue.com입력 2025.08.18. 오전 09:48 보내기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빌 게이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출연을 확정하면서,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tvN의 발표에 따르면, 기술 혁신과 인류애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추구해 온 빌 게이츠가 국민 MC 유재석과의 만남을 통해 어떤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빌 게이츠는 단순한 부호를 넘어 디지털 혁명의 설계자이자 인류 공동의 과제 해결에 헌신하는 자선 사업가로서 전 세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로서 개인용 컴퓨터(PC) 시대를 열어 전 세계인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장본인이다. 

 

그러나 그의 진정한 가치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현재 그는 '게이츠 재단'을 통해 글로벌 보건 증진, 교육 기회 확대, 기후 변화 대응, 빈곤 퇴치 등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2045년까지 개인 재산의 99%와 '게이츠 재단'의 기부금을 합쳐 약 2,000억 달러(한화 약 280조 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며, 디지털 혁명을 넘어 인류 복지 혁신까지 이끌어가는 '시대의 거인'으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러한 빌 게이츠와 '유 퀴즈'의 만남은 단순한 유명인의 출연을 넘어선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유 퀴즈'는 "모든 삶의 가치를 존중하며,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엄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는 '게이츠 재단'이 추구하는 "모든 인간의 삶은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Every life has equal value)"는 신념과 정확히 일맥상통하는 지점이다. 

 


CJ ENM 남승용 경영리더는 이번 만남의 성사 배경에 대해 "두 주체가 지향하는 가치가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기술로 세상을 연결하고 기부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인물인 빌 게이츠를 '유 퀴즈'에 모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출연은 빌 게이츠가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더불어 인류를 향한 깊은 통찰과 메시지를 접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 퀴즈' 특유의 따뜻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빌 게이츠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그리고 유재석, 조세호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발현될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빌 게이츠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경이로운 만남은 오는 8월 중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 한 번의 '레전드' 에피소드 탄생을 예고하며, 전 세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이번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에디터스 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