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는 "나라가 어려울 때 대통령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소통"이라며 "저는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국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사적 사례를 언급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영국의 처칠 총리는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히틀러와 나치의 공포 속에서도 국민의 사기를 유지하고 나라를 지켜냈다.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은 대공황과 전쟁이라는 혼란 속에서 '난롯가 정담'으로 국민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경제와 국가를 회복시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불통, 먹통보다 더 위험한 것이 총통이다. 국민을 거짓 선동으로 속이고 정치보복으로 반대편을 탄압하며 공포정치를 일삼는 것이 바로 총통의 모습"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저는 국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정치로 국민의 신뢰를 얻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소통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역대 대통령들이 했던 형식적인 '국민과의 대화'를 넘어, 진정성 있는 '국민과의 소통'을 분기별로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서 편안히 다가올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야당과의 대화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김 후보는 "여야 당대표, 원내대표와 최소 두 달에 한 번 만나 국정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겠다. 여야는 물론 각계각층의 국민을 수시로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언론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그는 "주 1회 '미디어 데이'를 실시해 언론의 목소리를 꾸준히 경청하겠다"며 "대통령실 출입기자를 비롯한 신문, 방송 등 다양한 매체와 격식과 예우를 갖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철저히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저는 소통을 가장 잘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국민께 다가가겠다. 국민 여러분이 귀찮다고 느낄 정도로 진심을 다해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의 소통 중심 공약은 불통과 독단 정치에 대한 국민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대화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의 소통 행보가 대선 결과와 이후 국정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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